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이달 말께 모바일게임 ‘탄: 전장의 진화’에 배틀로얄 모드 등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인 배틀로얄 모드는 3600만㎡의 오픈 필드에서 120명이 동시 접속해 전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구조물을 비롯, 자동차 및 오토바이 등 탈것을 활용한 다양한 플레이 패턴이 연출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스마일게이트는 배틀로얄 모드 외에도 ‘랭크매치 2.0’ 도입을 통해 PvP 콘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다. 새 맵과 총기, 캐릭터 등을 추가하며 유저 선택 폭을 넓히는 것은 물론 총기 밸런스, 탄도와 반동, 사운드 등의 현실감을 더하는 개선 작업도 진행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업데이트 전까지 사전 예약 신청을 접수한다. 사전 예약 신청자를 대상으로 ‘M14EBR-타우러스(영구)’ 총기 등을 제공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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