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내달 10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게임 ‘피파온라인4’ e스포츠 대회 ‘EA 챔피언십 컵 윈터 2018(EACC 윈터 2018)’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넥슨은 이에 앞서 13일 서울 인근 PC방에서 한국대표 선발전 예선을 진행한다. PC방 예선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접수하며, 32개팀이 승부를 겨뤄 6개팀이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예선 이후 이달 중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본선을 갖고 한국대표 3개팀을 선발한다.

이번 대회는 내달 8일 선수 드래프트를 시작으로, 10일부터 12일까지 넥슨아레나에서 4개조 풀리그로 진행하는 ‘EACC 그룹 스테이지’와 내달 16일과 17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8강~결승’ 경기를 진행하는 ‘EACC 넉아웃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한국대표 3개 팀을 포함해 중국 3팀, 동남아시아 지역(태국 2팀, 베트남 2팀, 인도네시아 1팀,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단일팀) 7개팀 등 12개팀이 참가해 총 상금 24만 달러를 두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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