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 이뤄지는 추석연휴를 맞아 게임업체들이 적극적인 이벤트 공세를 펼친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박성훈)은 ‘리니지2 레볼루션’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등 모두 8종의 모바일 게임에서 추석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각 작품의 이벤트는 이달 말 집중적으로 이뤄지며, ‘몬스터길들이기’의 경우 11월 8일까지 이벤트가 이뤄진다. 이벤트 참가를 통해 한복 등 추석 한정 코스튬 및 고급 아이템 등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30일까지 넷마블스토어에서 2만원 이상을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실시된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블레이드&소울’ ‘아이온’ ‘파이널 블레이드’ 등의 작품에서 추석 이벤트를 펼친다. 추석 이벤트는 작품에 따라 최대 내달 중순까지 열린다. 이벤트 참가를 통해 한복, 송편 등 추석을 소재로 한 한정 아이템 등을 얻을 수 있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온라인 게임 ‘바람의나라’에 추석 맞이 리런리런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은 내달 3일까지 치러지며 [콩]용무기8무제한상자, [콩]십억경백쿠폰 등을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삼국지조조전온라인’ ‘메이플스토리M’ ‘마비노기 영웅전’ 등 이 회사가 서비스 중인 다수의 작품에 추석 이벤트가 펼쳐지며 아이템과 혜택을 제공한다.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도 ‘모바일 한게임 신맞고’ ‘크루세이더 퀘스트’ ‘피쉬아일랜드:정령의 항로’ 등에 한가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중 ‘모바일 한게임 신맞고’의 경우 추첨을 통해 LG스타일러,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휴롬 착즙기 등의 실물 경품을 제공한다.

중견·중소 업체들도 적극적인 추석맞이 이벤트 공세에 나선다.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RPG, 스포츠 등 자사가 서비스 중인 작품 14개를 대상으로 추석 맞이 이벤트에 나선다. 이 중 이 회사의 대표작 ‘서머너즈 워’의 경우 30일까지 이벤트가 실시된다. 이 외 작품들에서도 내달 초까지 추석과 관련된 아이템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펼친다.

와이디온라인(대표 변종섭)도 내달 3일까지 모바일 게임 ‘갓 오브 하이스쿨’에 추석 강림 모드를 오픈해 작은송편, 큰송편 등의 아이템을 지급한다. 26일까지 접속하는 유저를 대상으론 무지개 금각인형, 태고신 뽑기권 등도 제공된다.

아이템중개 업체 아이엠아이와 아이템베이도 풍성한 이벤트를 펼쳐 캐시 쿠폰 및 경품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중 아이엠아이 이벤트를 통해선 추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4프로, 닌텐도스위치 등을 얻을 수 있고, 아이템베이 이벤트의 경우 올해 출시된 웹 게임 15개의 게임 캐시 사용 쿠폰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엠게임, 베스파, 위메이드, 네오위즈, 한빛소프트 등 대다수의 게임업체가 각사가 서비스 하는 작품들을 대상으로 추석 맞이 이벤트를 펼치며 세몰이에 나선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