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경기 게임 글로벌 위크’가 종료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9회 경기게임오디션’ 글로벌 부문 최종 본선을 시작으로, 수출상담회 ‘제5회 게임 비즈니스 데이’, 글로벌 컨퍼런스 등이 진행됐다. 첫째 날 오디션에서는 나날이스튜디오가 개발한 ‘헬로펫하우스’가 우승을 차지했다.

둘째 날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중국, 일본, 태국, 중동 등 해외 23개 업체의 바이어와 국내 36개 업체가 192건 상담을 진행했다. 수출계약 추진액은 전년 대비 약 66% 증가한 233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19일 마지막으로 열린 글로벌 컨퍼런스는 ‘현지 글로벌 시장 현황 분석’과 ‘국내 게임 개발 기업의 글로벌 진출기’를 주제로 개최됐다. 태국의 갓라이크게임즈 및 이란의 에이비알스튜디오 등 해외 업체뿐만 아니라 모비릭스, 키위웍스, 이엔피게임즈 등 국내 업체들도 발표에 나섰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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