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에이지(각자대표 백승훈, 박홍서)는 개발 자회사 설립을 위해 로얄크로우(가칭)의 주식 40만주를 20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신설 자회사는 순수 개발 조직으로, 백승훈 대표가 사령탑을 맡을 예정이다. ‘데카론’ ‘서든어택’ ‘영웅’ 등을 선보인 백승훈 사단의 역량을 집중해 완성도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백 대표는 이번 자회사 설립에 앞서 자기 지분을 김영상, 최병호, 방지원 등 핵심 개발자에게 증여하며 개발에 더욱 매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했다. 총 증여 주식은 약 130만주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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