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언리얼 스튜디오'의 무료 오픈 베타 서비스 기간을 내년 9월까지로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언리얼 스튜디오'는 건축, 영화 및 방송, 제조 등 일반 산업 분야 개발자들과 콘텐츠 제작자들이 다양한 3D 씬과 CAD 모델을 '언리얼 엔진'으로 가져와 작업할 수 있도록 만든 툴셋이다. 지난 3월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0만명이 넘는 유저들이 등록했으며 디자인, 제조, 의료, 가상현실, 영화 및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에픽게임즈는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다운로드한 모든 버전의 '언리얼 스튜디오'는 이후에도 계속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언리얼 스튜디오’로 제작한 교육 및 상업용 결과물 모두 별도의 로열티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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