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2018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X’에서 락스 게이밍이 아프리카 플레임을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락스 게이밍 결승전 1세트 초반 주춤한 모습을 보였으나, 박인수 선수가 연달아 3승을 거두며 승점을 따냈다. 2세트 역시 마지막 골라인까지 승패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한 경기 끝에 4대 3 스코어로 승부예측 94%의 지지를 받은 ‘아프리카 플레임’을 누르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X세대 카트 엔진이 첫 도입된 리그다. 이를 활용한 새로운 시도 및 전략으로 예상 밖의 경기가 연출됐다는 평가다.

[더게임스 정태유 기자 jungtu@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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