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는 14일 중국 시안시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WCG 2019' 본 행사를 중국 시안시에서 내년 7월 18일부터 21까지 나흘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MOU에 따르면 WCG는 내년 진행될 본 행사의 개최지를 중국 시안으로 선정하고, 시안 시정부는 성공적인 WCG 행사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이번 MOU와 함께 WCG는 신임 대표로 이정준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글로벌 사업 개발 총괄 부사장를 선임했다. 지금까지 WCG를 이끌어 온 권혁빈 스마일게이트그룹 이사회 의장은 WCG 조직위원장으로 행사의 방향성을 설계하고 행사 전반에 대한 자문과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더게임스 정태유 기자 jungtu@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