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업체들 日 모바일게임 시장 공세 강화
국내 업체들 日 모바일게임 시장 공세 강화
  • 이주환 기자
  • 승인 2018.09.14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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탭소닉TOP·액스, 사전 예약 돌입…요괴워치 메달워즈, '도쿄게임쇼' 첫 선
탭소닉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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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출길이 가로 막힌 우리 업체들이 속속 일본 모바일게임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 넥슨, 넷마블 등 게임 업체들은 최근 ‘탭소닉TOP’ ‘액스(AxE)' '요괴워치 메달워즈' 등 모바일게임을 통한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네오위즈(대표 문지수)는 최근 리듬 게임 ‘탭소닉TOP’를 일본 시장에 론칭했다. 이 작품은 현지 사전 예약자 7만명, 트위터 팔로워 2만명 등을 기록하며 기대를 모아왔다.

네오위즈는 xi(디버스 시스템), 시로마루 +크랭키, 긴키하, 모리모리아츠시 등 일본 현지 게임 음악 작곡가가 참여한 업데이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 ‘너랑 있으면’ ‘혜성’ 등 오리지널 음원 6곡의 일본어 버전을 공개하는 등 현지 공략에 공을 들였다.

네오위즈는 지난 3월 일본 시장에 론칭한 ‘브라운더스트’가 현지 매출 순위 40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때문에 이번 ‘탭소닉TOP’까지 입지 확대에 힘을 보탤지 귀추가 주목된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최근 일본 시장에서 MMORPG ‘액스(AxE)’의 사전 예약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현지 서비스명은 ‘페이스’로 연내 출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작품은 지난해 국내 론칭 당시 3개월 만에 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에따라 해외 시장에서도 이와 비견되는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앞서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이 현지 순위 선두권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국산 MMORPG의 흥행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시각도 없지 않다. 그러나 ‘리니지’ 시리즈가 아닌 자체 판권(IP)을 통해 이목을 끌기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있다.

넥슨은 지난 5월 일본에 론칭한 ‘오버히트’가 현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7위를 기록하는 등 현지 공략에 감을 잡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따라서 이번 ‘액스’를 통해 이 같은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박성훈)은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일본 도쿄 마쿠하리 맷세에서 개최되는 '도쿄게임쇼 2018'에서 RPG '요괴워치 메달워즈'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넷마블몬스터가 레벨5의 '요괴워치' IP를 오리지널 스토리로 재해석해 개발 중인 수집형 RPG. ‘요괴워치’는 휴대용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발매된 시리즈로, 애니메이션이 제작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넷마블은 앞서 ‘세븐나이츠’ ‘리니지2 레볼루션’ 등을 흥행시킨데 이어 최근 SNK의 IP를 활용한 액션 RP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가 현지 양대 마켓 톱10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때문에 향후 선보일 신작에 대한 기대치도 높다.

일각에선 최근 우리 업체들의 일본 시장 공세가 부각되는 것은 기존의 주요 수출국인 중국에 대한 봉쇄가 계속된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평가다. 또 그간의 시행착오로 경험치가 쌓이면서 공략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는 분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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