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라(대표 이수희)는 태국 콘텐츠 플랫폼 욱비와 웹소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조아라는 이번 계약에 따라 ‘메모라이즈’ ‘칼과 드레스’ ‘골든 클라임’ 등 태국 독자 취향을 겨냥한 웹소설 5개 작품을 선정해 공개한다. 이번 5개 작품 연재를 통해 현지 독자의 반응을 확인하고 선호 장르와 작품을 분석해 연재 작품 수를 점차 늘려 나갈 예정이다.

욱비는 동남아시아 지역 활성 이용자 1000만명 이상의 플랫폼을 운영하는 업체로 중국의 텐센트와 조인트 벤처 욱비유를 설립하는 등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아라는 지난 5월 코트라 측에서 진행한 ‘동남아시아 라이선싱 사절단’에 참가해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또 인도 지역 타깃 ‘앱노벨’을 출시했으며 북미 지역 특화 플랫폼을 론칭키로 하는 등 글로벌 공략에 적극 나서는 중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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