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차이나조이 2018' 한국공동관 전경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달 치러진 ‘차이나조이 2018’과 ‘게임스컴 2018’에서 각각 한국공동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차이나조이’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에서 한콘진은 B2B 전시장에 한국공동관을 마련했고 이를 통해 블루스톤소프트, 잔디소프트 등 국내 게임 관련 기업 35개 업체가 참가했다.

행사 기간 중 한국공동관에는 355개의 관계사가 방문했으며, 비즈니스 상담 727건과 상담 실적 1억 400만 달러(한화 약 1153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게임스컴 2018’은 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렸다. 한콘진이 운영하는 한국공동관에 엔씨소프트, 그라비티, 아이피플스 등 27개 업체가 참가했다. 또 3일간 이뤄진 1대 1 비즈매칭을 통해 비즈니스 상담 578건, 약 9000만 달러(한화 998억) 규모의 현장 상담 실적이 이뤄졌다.

강경석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본부장은 “향후에도 우리 게임 콘텐츠가 동남아시아, 유럽은 물론 중남미 등 해외시장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체 판로를 모색하고 지원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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