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내달 7일 온라인 MMORPG '블레이드&소울' e스포츠 대회인 '인텔 블소 토너먼트 2018 월드 챔피언십’을 개막한다고 20일 밝혔다.

'월드 챔피언십'은 블소의 '비무(PvP)' 콘텐츠로 실력을 겨루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전 세계 9개 지역(한국, 북미, 유럽, 러시아,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의 대표팀이 참가하며, 최종 우승팀에게는 5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회는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하는 예선과 와일드카드전, 본선을 거쳐 내달 15일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결선 경기가 열린다. '블소' 유저는 현장에서 결선을 관람할 수 있으며,현장 관람 티켓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대회에 참가할 7개 지역 대표는 확정이 된 상태이며, 한국 대표로는 시즌1과 2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모두 우승한 'GC 부산 레드'가 뽑혔다.

[더게임스 신석호 기자 stone88@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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