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가 독일의 게임쇼 '게임스컴'에 참가해 '배틀그라운드'의 새 모드 발표와 함께 e스포츠 대회를 진행한다. 

펍지(대표 김창한)는 21일(현지시간)부터 25일까지 닷새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게임스컴 2018’에 참가해 ‘배틀그라운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펍지는 전시회장 8번홀 X박스 부스에서 X박스원 버전 ‘배틀그라운드’의 새로운 모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 9번홀에서는 국제 e스포츠 리그 ‘ESL’와 연계되는 커뮤니티 부스를 운영한다.

23일 메인 부스에서는 독일 ‘배틀그라운드’ 선수들이 승부를 펼치는 ‘마이스터샤프트’ 1차 결선을 진행한다. 총 상금 50만 달러를 자선 단체에 기부하는 ‘펍지 채리티 챌린지(PUCC)’도 개최한다.

8번 홀 HP 오멘 부스에서는 사흘간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듀오 팀을 이뤄 승부를 겨루는 새로운 형식의 경기가 치러진다. 각 팀이 5000달러 금액으로 시작한 가운데 제거한 상대팀의 자금 일부를 적립하거나 패배하면 자금이 차감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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