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리니지M’ 콘텐츠 업데이트 설명회… '오버워치 팬 페스티벌' 행사도 관심

22일 ‘리니지M’ 콘텐츠 업데이트 설명회 개최

◇ 엔씨소프트는 22일 판교 R&D센터에서 ‘리니지M’ 콘텐츠 업데이트 설명회를 갖는다. 이 행사에서는 김효수 ‘리니지M’ 개발실 PD가 발표에 나설 예정.

이 행사에서는 ‘리니지M’의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특히 앞서 이 회사가 컨퍼런스 콜에서 3분기 중 ‘리니지M’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할 것이란 계획을 밝혀, 이번 행사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이 작품이 총사 업데이트 이후 매출과 인기 모두 반등을 보였다며, 향후 업데이트가 이 회사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했다. 또 ‘리니지M’의 서비스 기간이 1주년이 지났으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견조한 매출과 인기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업계 일각에서는 원작 ‘리니지’와의 차별화를 선언한 ‘리니지M’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선 어떠한 변화를 보일지도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22일 '오버워치 팬 페스티벌' 행사 열려

◇ 블리자드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서울 예스24 라이브 홀에서 '오버워치 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버워치' 출시 행사 이후 2년 만에 국내에서 진행되는 대형 오프라인 행사이기 때문에 유저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행사는 이틀간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특히 총 10여 가지 프로그램이 요일 별로 운영될 예정이기 때문에 이틀간 중복 참여도 가능한 것이 특징. 

여기에 이번 행사에는 제프 카플란 총괄 디렉터를 시작으로 메튜 홀릭 수석 프로듀서, 스캇 머서 총괄 디자이너, 데이비드 강 콘셉트 아티스트 등 5명의 개발자가 직접 참가해 유저들과의 시간을 가질 예정. 행사 프로그램에도 개발자들이 직접 정보를 제공하는 '딥 다이브' 세션이 있기 때문에 어떤 정보가 새롭게 공개될 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콘진, 21일 ‘e스포츠 명예의 전당' 개관식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1일 서울 상암 에스플렉스센터에서 ‘e스포츠 명예의 전당’ 개관식을 갖는다. 이 행사에는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 최연성, 이영호 등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아너스 선수 5명과 e스포츠 운영위원회 담당자, e스포츠 팬 등 1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테이프 커팅식 및 제막식을 포함해 조현래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국장의 개회사, 아너스 선수 5명의 헌정식 등이 이뤄진다. 또 개관식 종료 후에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e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단의 출정식도 치러진다.

업계에서는 ‘e스포츠 명예의 전당’ 개막식을 통해 게임을 포함한 e스포츠 인식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하반기 e스포츠 산업과 관련해 다양한 이슈가 있어 시너지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또 업계에서는 시범기간에만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2814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면서, 정식 개관 이후 보다 많은 e스포츠팬들과 게임 유저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더게임스 이주환기자/김용석기자/강인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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