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도스는 최근 서울 강남구 잼투고에서 100여명 회원들과 소통하는 ‘커뮤니티 밋업’을 갖고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게임 플랫폼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루도스는 탈중앙화 플랫폼을 제공하며 개발자, 아이템 거래소 및 커뮤니티 등이 개별적인 사이드체인에서 실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메인체인은 사이드체인의 루트 계약, 토큰 및 자산 발행, 거래 정산 등을 구현할 때만 사용돼 악성 공격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루도스는 개발자들이 ‘코어 로직’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API 및 SDK 등 소프트웨어 개발자 도구를 지원한다. 또 서로 다른 게임 간 자산을 교환하는 것은 물론 아티스트 및 제작자, 평론가 및 기자 등도 보상으로 토큰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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