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지난 2분기 매출 3252억원, 영업이익 149억원, 당기순이익 25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전분기 대비 매출은 40.1%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2%, 59.5% 감소했다. 전년동기 대비해서는 매출은 44.6% 늘어났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0.3%, 340.4% 개선됐다.

이 중 게임부문 매출은 총 985억원이며 모바일 게임 573억원, 온라인 게임 41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게임사업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15.4%, 전년동기 대비 19.8% 감소했다. 이 회사는 게임사업 부문 매출 감소에 대해 웹보드 게임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일부 게임의 자연 감소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2분기 기타사업 부문으로 매출 2267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체 매출 중 69.7%를 기록한 것이다. 기타사업부문은 전분기 대비 95.9%, 전년동기 대비 122%의 성장을 보였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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