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 주가가 573억원 규모 유상증자 및 사업 확대 등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며 반등했다.

9일 NHN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6.83%(4300원) 상승한 6만 7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앞서 4거래일 간 약보합세를 거듭했으나 이날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장 초반부터 오름세로 출발한 가운데 큰 낙폭 없이 상승 곡선을 유지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 같은 상승세는 실적발표를 하루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렸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앞서 전거래일 미국 자회사 NHN글로벌의 573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힘입어 주가도 탄력을 받게 됐다는 분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