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시청과 함께 건전하게 승부예측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포털 사이트 ‘스포 플레이’가 등장, 관심을 끌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포빌은 최근 스포츠 포털 사이트 ‘스포플레이’를 통한 건전 베팅 게임 알리기에 착수했다.

‘스포플레이’는 축구, 야구, 농구 등 스포츠 시청은 물론 승부를 예측하는 과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포털 사이트다. 베팅 포털 사이트 중 유일하게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았다고 스포빌 측은 밝혔다.

인터넷 스포츠 베팅은 불법 도박 및 사행성으로 논란을 빚어왔다. 하지만  ‘스포플레이’는 지난 2014년 게임물 등록 및 허가(허가 등급분류 번호 : 제CC-NP 150708-001, 제CC-NP 150709-002, 제CC-NP 151210-001)를 받은 곳으로 이 같은 변질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포빌은 이에따라 이 같은 건전 베팅 서비스에 대한 인식 전환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앞서 중국의 아워게임으로부터 60억원의 투자 를 이끌어 내는 등 글로벌 미디어 업체들과의 파트너십 및 중계권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스포츠 시청 환경을 크게 향상시킨다는 전략이다.

한편, 스포빌은 최근 프로야구 전 삼성 라이온스의 양준혁 선수를 대표 모델로 선정해 사이트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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