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주가가 룽투코리아의 전략적 투자에 따른 파트너십 강화 효과에 힘입어 강세를 기록했다.

넵튠 주가가 전거래일 대비 4.93%(500원) 상승한 1만 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3일부터 3거래일 연속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점심께 급등하며 1만 1450원까지 치고 올라갔으나 이내 힘이 빠지며 큰 변동 없이 거래를 마쳤다.

이 같은 상승세는 룽투코리아가 최근 타이곤모바일을 인수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룽투 측이 넵튠 등이 보유한 지분에 대한 50억원 규모 전환 사채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인수 대금을 지급함에 따라 전략적 투자 관계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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