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주가가 공매도 과열 양상에 힘이 빠지며 이틀 연속 약세를 기록했다.

17일 위메이드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6.10%(2600원) 떨어진 4만 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이틀 연속 약세를 기록하며 4만원대를 하회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주가는 오후 2시 40분 3만 8700원까지 내려앉았으나 낙폭을 회복하며 간신히 4만원대를 지켜냈다.

이 회사는 이날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돼 공매도 거래가 금지되기도 했다. 이날 기관과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섰으나 개인이 매도세로 전환한데 이어 투자신탁의 매도 물량이 확대됐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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