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비즈니스센터는 최근 미국 로스엔젤레스(LA) 마지아노스에서 ‘글로벌 엔터 비즈니스 교류회’를 갖고 우리 업체들의 비즈니스 기회 창출 지원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교류회에서는 ‘게임 판권(IP)을 활용한 드라마·영화·애니메이션 등 원소스멀티유즈(OSMU) 전략’을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박윤미 넥슨 팀장, 케이시 리 게임빌·컴투스 부지사장, 심철민 넷마블 법인장, 진정희 펄어비스 이사 등이 참석해 현지 생존전략을 소개했다.

또 우리 업체들뿐만 아니라 디즈니, 드림웍스, 파라마운트, 비키 등 글로벌 콘텐츠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류를 갖기도 했다. 특히 미셸 카네코 워너브라더스 관계자는 “LA는 모든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수도로, 다양한 장르 간 협업을 통해 게임 IP 사업이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