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지난 달 모금한 자선 캠페인 수익금 1270만 달러(한화 약 140억원) 전액을 유방암 연구 재단에 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대해 유방암 연구 재단 설립후 단일 기업 파트너업체가 1년간 기록한 가장 많은 기부금이라고 설명했다. 기부금 마련은 지난달 9일부터 약 2주간 핑크 메르시 기간 한정 자선 스킨 및 티셔츠 판매를 통해 모금됐다.

블리자드는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실시한 자선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을 통해 13만 달러(한화 약 1억 4000만원)의 누적 기부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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