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수출 상담회인 '잇츠게임 2018'이 강남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19일 막을 올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133개 업체와 해외 108개 업체 등 총 241개 업체가 참가해 비즈니스 미팅 등 수출 상담을 벌이게 된다.

주요 외국업체로는 샨댜게임즈와 스퀘어에닉스, 트루디지털플러스 등 중국, 일본, 동남아 업체들이 참가한다. 여기에 미국과 유럽 등지의 업체들도 상담회에 부스를 마련했다. 국내 기업으로는 엔씨소프트와 넥슨, 드래곤플라이, 세시소프트, 마상소프트 등이 참가해 수출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한콘진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온라인 사전 비즈매칭' 프로그램을 활용해 당일 대기시간 없이 바로 수출 상담 및 수출 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 국내외 퍼블리셔 상담 공간 및 통역 등을 지원, 쾌적한 수출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잇츠게임'은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전문 B2B 행사로,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국내기업들이 1: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는 수출 상담회와 업계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만나 의견을 공유하는 네트워킹 리셉션 등으로 치러진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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