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N(총괄본부장 강헌주)과 테크노블러드코리아(대표 류일영)는 지난 7일 OGN e스타디움 12층 오스퀘어에서 e스포츠 가상현실(VR 생중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VR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VR기기를 통한 e스포츠 VR 생중계 ▲e스포츠 VR 중계에 대한 글로벌 서비스 ▲그 외 방송 콘텐츠 제작 및 중계 방송 등의 연구 개발 및 공동 사업 등에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이번 VR 생중계는 기기를 착용한 사용자가 '배틀그라운드'의 중계방송, 맵/데이터 정보, 개별 선수의 플레이 화면을 실시간으로 동시에 시청 가능한 서비스로 준비되고 있다.
OGN과 테크노블러드코리아는 내달까지 진행 될 '배틀그라운드' 리그인 '배틀그라운드 서바이벌 시리즈 시즌2' 기간 동안 알파테스트와 베타테스트를 거쳐 결승전부터 본격적인 VR 생중계 서비스를 시작 할 계획이다.
한편,테크노블러드코리아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OGN과 지속적으로 콘텐츠 고도화를 위한 서비스 제작에 나설 계획이다.
[더게임스 정태유 기자 jungtu@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