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게임즈가 20일 공상카페에서 ‘블레이드2’ 공동 인터뷰를 갖는다. 이 행사에는 신현승 액션스퀘어 PD, 이도현 기획팀장, 김수빈 아트디렉터, 지승헌 카카오게임즈 사업실장 등이 참석할 예정.

이 행사를 통해 이 회사는 이 작품의 소개 및 서비스 계획 등을 소개한다. 특히 이 작품이 이달 말 출시가 이뤄지는 만큼, 이번 인터뷰에선 보다 구체적인 내용들이 소개될 전망.

이 작품은 올해 기대작 중 하나로 꼽혀왔던 만큼 공동 인터뷰와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과 프로모션 등이 이어지며 유저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 2월 실시된 비공개 테스트(CBT) 당시 유저들의 호불호가 갈렸고 액션 RPG 장르 게임들의 인기가 최근 감소하고 있다는 점이 이 회사의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 넥슨은 21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2’ 여름 업데이트 ‘빌드업’을 앞두고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실시한다.

이 회사는 내달 서비스 3주년을 맞아 적극 공세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아 유저들의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사전 선정된 일부 유저들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키로 해 이를 통해 업데이트의 실체가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새 60레벨 장비 및 개편된 인챈트(강화) 시스템 등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작품은 전작의 인기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부진한 후속작이라는 시각도 적지 않은 편인데 이 때문에 이번 업데이트를 통한 분위기 전환이 가능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국내 최대 규모 B2B 게임 수출상담회엔 '잇츠게임 2018'이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이번 상담회에는 미국, 독일, 중국 등 14개국 110여 개 해외 퍼블리셔 및 바이어가 방문할 예정. 여기에 150여개 국내 업체들도 참가해 비즈니스 상담을 가질 전망.

하지만 업계 일부에선 국내 최대 규모 B2B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메리트가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행사 자체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나 '잇츠게임'만의 내세울만한 장점이 부족하다는 것.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김용석 기자, 강인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