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왼쪽부터 국제협력상, 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송원이, 최수림, 박병일 김포대 학생.

김포대학교는 최근 중국 장춘 길림동화대학에서 열린 ‘2018 국제 대학생 게임제작 경진대회’에서 게임콘텐츠학과의 최수림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대회는 우리나라의 김포대, 전주대, 공주대를 비롯해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4개국 7개 대학에서 참가해 ‘실크 로드’를 주제로 2박 3일 간 게임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최수림 학생은 10일 간의 생존게임 ‘CYOR’를 선보여 대상을 수상했다.

또 박병일, 송원이 학생은 각각 우수상과 국제협력상을, 권용만 김포대 교수도 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 이밖에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학교 인솔교수들이 각각의 교육 시스템에 대해 발표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