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체육회가 24일 한국e스포츠협회의 가입에 긍정적인 의견을 밝힌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국내 e스포츠 선수들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참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e스포츠 선수들의 아시안게임 참가를 위해선 한국e스포츠협회가 대한체육회에 가입하는 조건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한국e스포츠협회의 경우 그간 대한체육회 회원 자격인 1개 이상의 시도 지부 가입을 충족하지 못했고, 이에 따라 e스포츠 선수들의 아시안게임 선수등록도 불가능 했다.

그러나 시도 지부 중 하나인 대전광역시체육회가 한국e스포츠협회의 가입에 긍정적인 의사를 밝힌 것. 이를 통해 대한체육회 가입 조건을 충족할 경우 e스포츠 선수들의 아시안 게임 참가가 가능해진다. 현재 e스포츠협회는 대한체육회 가입을 예상하고 대회 출전을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게임스 정태유 기자 jungtu@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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