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 박성훈)은 지난 23일 모바일 게임 ‘페이트/ 그랜드 오더’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대해 이 회사는 지난 22일 출시된 새 캐릭터 잔 다르크(얼터)가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캐릭터 출시 전 이 작품의 애플 앱스토어 매출은 55위였으나 업데이트 이후 1위를 달성한 것이다. 또한 이 작품은 구글 플레이에서도 매출순위가 25위에서 7위로 급등하는 등 양대마켓에 걸쳐 준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이 같은 인기 상승의 요인으로 새 캐릭터 잔 다르크(얼터) 인기를 꼽았다. 이 캐릭터는 프랑스의 잔 다르크 악한 측면을 표현한 캐릭터 뛰어난 성능과 매력적인 스토리 등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앞서 출시된 일본, 중국, 대만 등에서도 이 캐릭터가 현지 유저들의 높은 인기를 끌었다며, 특히 일본의 경우 접속자 폭주로 서버 불안정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이 작품은 타입문의 ‘페이트 시리즈’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RPG로 다양한 캐릭터들과 전략적인 전투의 재미를 갖추고 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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