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14' PvP 모드 도입, 활성화 될까
'파판14' PvP 모드 도입, 활성화 될까
  • 이주환 기자
  • 승인 2018.05.2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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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의 날개'서 48명 동시 대결…MOBA 요소, 유저 호응이 관건

아이덴티티가 '파이널판타지14'에 MOBA 요소를 도입하는 등 유저간 대결(PvP)을 강화한다.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대표 구오하이빈)는 최근 온라인게임 ‘파이널 판타지14’에 4.15 패치 업데이트와 함께 새로운 PvP 콘텐츠 ‘경쟁의 날개’를 선보였다.

경쟁의 날개는 '보라매‘와 '까마귀’ 두 팀으로 나뉘어 대결하는 PvP 콘텐츠로, 최대 48명이 동시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상대 팀 진영에 설치된 ‘중추’를 파괴하는 방식이 기존 AOS 및 MOBA 장르 요소와 유사하다는 평가다.

각 팀은 4인 파티 6개로 구성되며, 역할 제한 없이 시작 지점 및 재출격 지점에서 자유롭게 잡(직업)을 교체할 수 있다. 또 각 진영에 설치된 중추에 도달하기 위해 진영 곳곳의 탑을 파괴하는 과정을 겪게 된다는 것이다.

MMORPG 장르에 이 같은 콘텐츠가 도입된 것은 처음이 아니다. 과거 ‘리그오브레전드’의 인기가 급상승하던 시절 업체들의 시도가 잇따랐으나 큰 성과를 거둔 사례는 찾아보기 어려웠다는 것이다.

때문에 이 회사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전까지 사례와는 다른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일각에선 그동안 MOBA 장르에 대한 개발 경험이나 유저 이해도가 쌓여왔다는 점에서 과거 사례와는 다른 반응을 이끌어낼 것이란 예상을 내놓고 있다.

또 이전까지는 단순 유저 간 결투 형태의 PvP가 주를 이뤘왔기 때문에 이번 업데이트를 통한 분위기 활성화 가능성도 예상되고 있다. 또 PvP 콘텐츠는 기존 레이드 및 PvE 콘텐츠 대비 장기간 이용이 가능한 편이라 이 작품의 인기 유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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