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주가가 '리니지M'의 향후 서비스 계획 발표에 대한 관심으로 강세를 기록했다.

15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52%(1만 8500원) 상승한 35만 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전거래일에 이어 이틀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주가는 장 초반부터 탄력을 받기 시작했고 상승 계단 형태 차트를 그리며 거래를 마쳤다.

이 같은 상승세는 이 회사가 이날 ‘리니지M'의 서비스 1주년을 맞아 간담회를 갖고 향후 서비스 계획을 밝혔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그래픽 교체를 비롯해 원작과 차별화된 콘텐츠 도입, 글로벌 시장 개척 등을 추진키로 한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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