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대표 문지수)는 지난 1분기 실적으로 매출 469억원, 영업이익 34억원, 당기순이익 8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전분기 대비 매출은 5.2% 증가한 것이며, 영업이익은 17% 감소 당기순이익은 2635.7% 개선된 것이다. 또한 전년동기 대비해서 매출과 영업이익은 22.9%, 1323.9% 늘어났고, 당기순이은 흑자전환했다.

이에 대해 이 회사는 모바일 게임 ‘브라운더스크’가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새로운 매출원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콘솔 타이틀 ‘디지에맥스 리스펙트’가 북미·유럽에 DLC 판매를 시작하는 등 해외매출 기반을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이 회사는 지난 1분기 자체 판권(IP) 매출 비중 66%를 달성하며, 과거 퍼블리싱 중심의 사업구조를 완전히 바꾸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브라운더스트’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블레스’ 등 자체 제작 게임을 활용한 글로벌 성과 창출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문지수 네오위즈 대표는 “자사 타이틀의 해외 성과가 조금씩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자사의 게임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 인정받는 타이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보다 공격적으로 서비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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