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음악 플랫폼 넷이즈 클라우드 뮤직은 연예기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방탄소년단(BTS)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음악 저작권 외에도 아티스트 프로모션 등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또 이를 시작으로 향후 모든 측면에서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넷이즈의 음악 플랫폼은 지난 2013년부터 서비스 중이며 현재 4억명이 넘는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또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OST가 55만여곡 판매되는 등 한국 음악 부문의 매출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BTS 음원의 성과도 클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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