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의 글로벌 은행 골드만삭스가 가상화폐 시장에 뛰어든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비트코인 선물 거래 등 가상화폐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글로벌 주요 은행 중 하나인 골드만삭스가 가상화폐 거래를 본격화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월가의 주요 은행 중 하나인 골드만삭스가 비트코인을 다루기 시작함에 따라 해당 화폐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외신 등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아직 구체적인 거래 시기를 정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당장은 비트코인 현물을 거래하지 않지만, 규제 승인이나 추가적인 검토가 끝나면 이를 추진하는 방향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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