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업진흥법을 전면 개정하기 위해 테스크포스팀을 꾸려 준비 중에 있습니다. 내부적으로 마무리가 되면 전문가들을 모아 놓고 공론의 장을 만들어 논의할 예정입니다.”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에서 게임이란 무엇인가?’ 토론회에서 게임과 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팽배한 만큼 게임산업진흥법을 전면 개정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본다며 앞으로도 게임산업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또 “게임에 부정적인 인식이 광범위하게 확산돼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게임에 대한 인식을 정리해보고 부정적인 인식을 긍정적 인식으로 바꿔나가려면 어떤 역할과 방범이 필요한 지 논의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토론회는 지난해 9월 대한민국게임포럼이 출범한 이후 처음 열린 행사다. 조 의원은 첫 모임에서 어떤 주제를 갖고 토론할 것인가 많은 고민을 했다고 토로했다. 결국 첫 모임으로 게임에 대한 인식개선을 주제로 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