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의 모바일 게임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의 북미 시장 흥행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4일 KTB투자증권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가 그동안 ‘애니팡’ 판권(IP)에 대한 높은 매출 의존도 탓에 낮은 벨류에이션을 받아왔다. 그러나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이하 ‘위베베 더 퍼즐’ )의 흥행으로 단일 IP의존도가 낮아지고 있고 해외시장 진출이 계획돼 있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제기됐다.

이 보고서는 이 작품이 현재 게임 최적화 및 파이널 테스트를 위해 캐나다와 호주 시장에 소프트 론칭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작품의 출시 시기를 내달 중으로 전망하며, 이 외에도 3분기 ‘스누피 틀린 그림 찾기’ 글로벌 출시와 글로벌 IP 활용 퍼즐 게임 1개의 연내 출시가 예정돼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KTB투자증권은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로 매수, 5만 5000원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위베베 더 퍼즐’ 해외 버전의 높은 흥행 가능성을 고려하면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주가가 기대감을 선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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