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의 주가가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사업 강화 움직임으로 반짝하다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0일 와이제이엠게임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15%(95원) 하락한 292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전거래일에 이어 이틀 연속 하락했다. 이날 주가는 시장이 열리자 마자 힘이 빠지기 시작했으며 ,오전 11시께 잠시 오름세를 보이다가 다시 팔자 주문이 쇄도 하기 시작했다.

이 같은 하락세는 최근 열린 ‘VR·AR 엑스포’ 참가로 잠시 관심을 끌어 왔으나, 큰 호재로 작용하지 못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이 회사가  최근 KNN과 VR 테마파크 구축 등에 대한 협업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으나, 이같은 움직임이 바로  호재로 작용하지 못한 것도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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