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주가가 사옥 매각을 통해 확보한 435억원의 자금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18일 드래곤플라이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81%(340원) 상승한 61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전거래일 약세 전환했으나 다시 하루 만에 반등했다. 이날 주가는 오전 10시 30분께 급등한 이후 장 마감 직전 탄력을 받으며 약 한달 만에 6000원대로 거래를 마쳤다.

이 같은 오름세는 이 회사가 최근 사옥 매각으로 자금을 확보함에 따라 가상현실(VR) 게임 등에 대한 개발 역량이 강화될 것이란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개인의 순매수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주가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