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문화재단(이사장 윤송이)은 15일과 16일 양일간 방글라데시 콕스 바자르에 있는 로힝야 난민촌을 방문해 재단이 지원하고 있는 난민 고등교육 장학생들과 현지 간담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로힝야 난민촌 방문의 실무 책임을 맡았던 엔씨문화재단 이재성 전무는 "현장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실효성 있는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재단의 사업운영 방침"이라며 "이번에 직접 여러 이야기를 듣게 돼 앞으로의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엔씨문화재단은 국내 민간 재단으로는 처음으로 작년부터 난민들의 고등학교와 대학 수업을 후원하고 있다.

[더게임스 정태유 기자 jungtu@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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