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대표 차남규)은 16일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임단 락스 타이거즈를 인수했다. 이를 통해 이 회사는 e스포츠팀 ‘한화생명e스포츠’를 출범하게 됐다.

이 회사는 게임단 인수에 대해 미래의 고객이 될 수 있는 젊은 층과 소통하기 위해 결정했다면서 이를 통한 글로벌 마케팅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 회사는 선수들에게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과 개인의 소양 및 복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한화생명e스포츠팀은 하반기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스플릿’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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