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단편 애니메이션 우수작 상영회 ‘제2회 콕! 애니’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정부 제작 지원을 받은 작품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18편이 상영된다. 우수작으로는 김승희 감독의 ‘심심’, 박재범·김정석 감독의 ‘빅 피쉬’, 이규태 감독의 ‘여기의 겨울’ 등이 선정됐다.

또 차유경 감독의 ‘시소’와 오서로 감독의 ‘(OO)’, 이종훈 감독의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이 특별 초청 상영된다. 이밖에 ‘화장실 러브스토리’와 ‘우주 없이 못 살아’를 연출한 콘스탄틴 브론지트 감독의 강연을 비롯해 관객과의 대화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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