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는 30일 프로게임단 이름을 '액토즈 스타즈'로 명명하고, 본격적으로 프로게임단 운영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우선 ‘배틀그라운드(펍지)’ 종목의 '레드'와 '인디고' 두 팀을 운영한다. 레드는 오정제, 이종호, 정락권, 이준한 등으로 구성됐으며 인디고는 박성주, 이승택, 박재현, 장환 등으로 선수 라인업이 꾸려졌다.

액토즈 스타즈를 이끌 코치 두 명의 영입도 마쳤다. 전현석 코치는 FPS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라이노스 게이밍에서 코치 경력을 쌓았다. 장민석 코치는 미디어브릿지, 미라지게이밍을 거쳐 합류했다.

이 회사는 e스포츠 전문 자회사인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선수들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내 주요 리그 및 해외 대회 진출을 통해 '액토즈 스타즈'의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액토즈 스타즈의 레드와 인디고 두 팀은 내달 2일 개막하는 ‘아프리카TV PUBG 리그(APL) 시즌1’ 출전을 시작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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