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는 21일 증강현실(AR) 장비 개발사인 매직리프와 협력해 '매직리프 원' 콘텐츠 제작을 위한 '언리얼 엔진'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언리얼 엔진 사용자가 매직리프의 공간 컴퓨팅 플랫폼 '매직리프 원'의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매직리프 원'은 스마트폰이나 PC를 연결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는 독립형 AR 헤드셋이다.

에픽게임즈는 이번 협력을 통해 '매직리프 원' 프로그램 제작에 필요한 ▲헤드 트래킹 ▲아이 트래킹 ▲제스처 및 핸드 트래킹 ▲룸 스캐닝 및 메싱 ▲공간화 오디오 ▲마이크로폰 입력 ▲6축 컨트롤러(토템) 트래킹 ▲언리얼 엔진 4의 데스크톱 및 모바일 포워드 렌더링 패스 사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정태유 기자 jungtu@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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