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주가가 이렇다 할 호재 없이 개인 매도세로 인해 약세를 이어갔다.

20일 드래곤플라이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6.89%(410원) 하락한 55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이틀 연속 약세를 기록하며 약 한 달 만에 5500원대까지 떨어졌다. 이날 주가는 개장과 함께 급락한 이후 이렇다 할 반등 없이 거래를 마쳤다.

이 같은 하락세는 최근 호재로 작용했던 가상현실(VR) 게임 개발 소식에 대한 기대감이 희석된 가운데 부진한 내용의 실적이 발표됐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개인의 매도 물량이 급증하며 낙폭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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