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로버 애니 IP 활용 '버디 VR' 선봬
레드로버 애니 IP 활용 '버디 VR' 선봬
  • 이주환 기자
  • 승인 2018.03.1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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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성 레드로버 VR사업팀장.
사진=오성 레드로버 VR사업팀장.

레드로버가 애니메이션 '넛잡'을 활용한 가상현실(VR) 콘텐츠 '버디 VR'을 선보였다.

레드로버(대표 가삼)는 14일 서울 강남구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인터랙티브 가상현실(VR) 콘텐츠 ‘버디 VR’의 간담회를 갖고 향후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버디 VR’을 시작으로, 단순 감상에 그치는 VR 애니메이션이 아닌 유저와 캐릭터 간 상호작용이 가능한 VR 콘텐츠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해 ’버디 VR’을 전 세계 VR 테마파크 및 VR 시어터 등 오프라인 공간에 제공하며 유저들과 접점을 늘려갈 예정이다.

이 회사는 우선 이달 열리는 ‘홍콩필름아트’ 전시회에 시연 부스를 마련해 해외 바이어들을 만난다. 또 내달 코엑스에서 열리는 ‘VR·AR 엑스포’에서 이 작품을 전시하며 흥행 가능성을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이 작품은 언리얼 엔진 기반 실시간 GPU 렌더링 기술을 활용해 극장용 애니메이션의 모습이 VR 환경으로 재현됐다. 이 가운데 원작 등장인물인 외톨이 쥐 ‘버디’와 다양한 상호작용과 교감을 통해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작품은 현재 오큘러스 리프트 CV1과 터치 컨트롤 기반으로 동작된다. 이 회사는 향후 순차적으로 지원 기기를 늘려간다는 방침이며 우선순위로 삼성의 HMD ‘오딧세이’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VR 콘텐츠의 경우 플레이 시간을 비롯해 멀미 현상과 같은 인간 공학(휴먼 팩터) 측면에 대한 우려가 동반될 수밖에 없다. 이 작품은 현재 10분 정도 플레이 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나 유저의 상호작용 성향에 따라 15분 이상 즐기는 사례도 나타났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가격 부담이 없는 GPU 환경에서도 60프레임 이상의 플레이 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최적화 과정도 끝마쳤다는 것.

이 회사는 ‘버디 VR’뿐만 아니라 보유 중인 IP를 활용해 다양한 상호작용 VR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존 단순 미니게임 형식을 탈피, 이야기 구조 속에서 캐릭터와 교감하며 내용이 전개되는 방식의 새로운 시도를 늘려간다는 것이다.

하상우 레드로버 전무는 “이제 막 상호작용 기술이 결합된 VR 콘텐츠를 시도하는 단계로 부족한 부분이 많을 수밖에 없다”면서 “그러나 가능성과 파생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이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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