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IP 모바일게임, 원작에 시너지?
온라인 IP 모바일게임, 원작에 시너지?
  • 김용석 기자
  • 승인 2018.03.14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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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M' 등 론칭 후 원작도 상승세…상호연계 마케팅 등 효과
'검은사막 모바일' 출시 이후 '검은사막' 의 PC방 점유율이 소폭 상승했다.
'검은사막 모바일' 출시 이후 '검은사막' 의 PC방 점유율이 소폭 상승했다.

'검은사막 모바일'과 '라그나로크M' 등 온라인 게임을 원작으로 한 모바일게임이 출시 이후 원작에도 시너지를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와 그라비티가 론칭한 '검은사막 모바일'과 '라그나로크M'이 서비스된 이후 원작인 '검은사막'과 '라그나로크'이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을 론칭하며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버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등 쌍끌이에 나섰다. 특히 모바일 버전 론칭 이후 두 플랫폼에 모두 새로운 지역을 선보이는 등 업데이트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같은 정책에 힘입어 평소 20위권을 유지하고 있던 '검은사막'은 모바일 버전 출시 이후 17~19위를 기록하는 등 상승효과를 보고 있다.

그라비티가 14일 출시한 '라그나로크M' 역시 모바일 게임 론칭 시기에 맞춰 온라인 버전에도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그대로 계승한 '라그나로크 제로'의 경우 모바일 버전 출시를 앞둔 13일 PC방 순위가 이전보다 14계단 상승한 45위를 기록하며 50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에 대해 업계는 두 작품 모두 온라인 원작의 요소를 특징으로 내세우면서 자연스럽게 온라인 버전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모바일 게임을 접한 유저들이 온라인 버전으로 넘어가도록 유도했다는 것이다.

특히 작년까지 '리니지' 판권(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이 론칭된 이후 '리니지' 시리즈의 유저들이 감소한 것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경우 원작 수준의 그래픽과 UI를 통해 유저를 온라인 버전으로 유도했고, '라그나로크M' 역시 커뮤니티 중심의 게임 플레이를 통해 온라인 버전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면서 "모바일 게임을 통해 온라인 버전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도록 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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