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대표 김창한)는 13일 미국 게임 개발사 '매드글로리'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매드글로리는 단독 게임이 아닌, 게임의 부가적인 서비스를 주력으로 개발해 온 업체다. 대표적으로는 게임 멀티플레이에 활용되는 '맞춤형 매치메이킹 엔진' '토너먼트 플랫폼' '파티 시스템' 'e스포츠 포털' 등이 있다.

펍지는 이번 인수를 통해 '배틀그라운드'의 여러 멀티플레이 기능을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특히 e스포츠 관련 기능을 향상시켜 단점으로 지적돼 왔던 ‘배틀그라운드’의 보는 재미를 개선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