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한 펍지 대표(사진 오른쪽)와 브랜든 그린 펍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사진 왼쪽)가 '다이스 어워즈' 수상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펍지(대표 김창한)는 2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제 21회 D.I.C.E. 어워즈(이하 다이스 어워즈)에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가 '올해의 액션 게임'과 '온라인 게임플레이'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배틀그라운드'는 '올해의 액션 게임' '올해의 온라인 게임플레이' '올해의 게임 기획' '올해의 게임' 등 4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이 중 상위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특히 '올해의 액션 게임' 부문은 '콜오브듀티:월드워2'와 '컵헤드' '데스티니2' '울펜슈타인2: 뉴 콜로서스' 등 4개 작품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배틀그라운드'로 최종 낙점됐다. '온라인 게임 플레이' 부문에서는 '콜오브듀티' '포트나이트' '고스트리콘:월드와이드'와 경쟁을 벌였다.

한편, '다이스 어워즈'는 비영리단체인 '인터렉티브 예술&과학 학회'에서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3만 3000명 이상의 회원이 투표를 통해 각 부문별 최고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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