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대표 권혁빈)는 올 4월 태국 방콕에서 개최하는 e스포츠 축제 ‘WCG 2018’에 글로벌 지역 예선을 도입하고 대회 일정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회는 4년여 만에 부활하게 됐다는 점에서 초청전(인비테이셔널)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e스포츠 팬들로부터 예선에 대한 요청이 잇따라 이를 수용해 참가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주최 측은 이에따라 대회 운영 방식이나 콘텐츠, 추가 행사 등을 재기획하게 됐으며 올 4월 예정됐던 일정도 변경키로 했다. 변경된 새 일정은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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