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구리' 김세연 선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대표 알렉시스 그레소비악)는 ‘오버워치 리그'의 상하이 드래곤즈 팀에 ‘게구리’ 김세연(사진) 등 4명의 선수가 새롭게 합류했다고 14일 밝혔다.

‘게구리’ 김세연은 락스 오카스 소속으로 ‘오버워치 APEX’ 시즌 4에 참가한 경력이 있는 여성 프로게이머로 특히 자리야를 통해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선수다. 이번 영입을 통해 김세연은 ‘오버워치 리그’ 첫 여성 플레이어라는 기록을 갖게 됐다.

김세연 선수뿐만 아니라 ‘피어리스’ 이의석, ‘아도’ 천기현 등 한국 선수와 중국의 ‘스카이’ 히준쟌 선수도 팀에 합류했다. 이들 선수는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2부터 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정태유 기자 jungtu@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