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주가가 신작에 대한 불안 요소가 커지며 약세로 전환했다.

13일 웹젠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55%(950원) 하락한 2만 5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작년 말 4만원을 기록한 이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날은 전거래일 상승세를 이어가는 듯 했으나 장 마감 직전 약세로 전환, 거래를 마쳤다.

웹젠은 중국 시장에 먼저 론칭해 흥행성과를 거둔 모바일 및 웹게임을 중심으로 국내 시장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중국 시장에서 흥행한 작품이 국내 시장에서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어 주가에 큰 영향은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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